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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활옥동굴 충주 가볼만한 곳 추천

by 코카-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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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옥동굴-입구

 

여름의 충주에서 가볼 만한 곳이라면 활옥동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여름이라도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바람막이를 입어야 했는데 이번 여름에 정말 시원하게 놓다 왔습니다. 충주의 여름 피난처 활옥동굴 소개합니다.

 

한 여름에 바람막이 준비

이번 여름에도 홯옥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2년 연속으로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 방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가서 마지막쯔음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어 올해는 바람막이를 챙겨갔습니다.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은 꼭 챙겨야 합니다!

 

활옥동굴 

충주시 목벌안길 26

주차장은 넓으나 방문객들이 워낙에 많아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차요원이 잘 정리해주시고 금방 자리가 나니 좀만 기다리면 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여자 친구는 처음부터 바람막이를 착용했고 저는 처음에는 반팔티로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인 여자친구는 정말 시원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분명 밖은 찜통더위였는데 말이죠. 활옥동굴 내부는 산책길처럼 길이 참 좋게 되어있습니다. 위험한 부분도 없고 굉장히 밝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개발되어 국내에서 유일한 활석 광산으로 57km의 길이를 자랑하는 활옥동굴은 동양에서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리고 2.5km를 관광지로 개발한 것인데 가는 길 내내 LED로 장식한 동물들과 식물들이 많아 아이들한테 인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홍학같아 보이고 정말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활옥동굴은 이렇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동굴 모습도 멋지기 때문에 모든 곳이 사진 스폿인 것 같습니다.

 

 

좀 전의 홍학이 이번에는 떼로 있어 더욱 이쁘네요. 위 사진 처럼 수중 모습도 꾸며놓았고 게, 돌고래 , 전갈 등 많은 동식물들이 모여있습니다. 가다 보면 와인을 살 수 있는 곳도 나오고 수중식물 키우는 곳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 시원해서 좋지만 볼거리도 많아 충주에서 한번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암반수가 모여 만든 호수

활옥동굴의 특이한 점은 동굴 안에 암반수가 모여 만들어진 호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거기서 카약을 탈 수 있게 만들었는데 제가 카약 타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암반수의 호수는 굉장히 맑고 차갑습니다. 카약타는 장면은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와서 그 이후로 활옥동굴의 인기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저희도 카약을 타기 탔는데 생각보다 운전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물 속에 물고기들도 돌아다니고 여자 친구는 무서워했지만 저는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이 사진은 언제 찍혔는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천고의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굴의 규모가 엄청 크기 때문에 천장이 높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고 한데 동굴의 내부도 굉장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동굴의 마지막쯤에 나오는 구간인데 야광으로 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조명에 야광 그림들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어두웠지만 동굴이 그림 때문에 입체적으로 변했고 사진을 찍어도 뭔가 특이하게 찍혀 분위기 있는 사진이 많이 찍혔습니다. 스카치처럼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희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충주에서 여름에 갈 만한 곳이며 가족들과 함께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커플들도 같이 카약 타기 좋은 곳이니 한번 가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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