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행지 봄에 여행하기 좋은 곳 BEST 3 추천

벌써 3월이 오면서 이미 마음은 봄꽃이 만발한 여행지로 떠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3월에 여행하기 좋은 곳 BEST 3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갔던 곳도 있지만 가보고 싶은 곳까지 포함했으니 여러분들도 제 글 참고하시고 이번달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봄 나들이 제대로 못해보고 지나간 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코로나 제한 없이 마음 놓고 다녀와도 되니 저도 빨리 어디든 다녀와야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외로 나가자니 시간과 돈도 없고 가까운 국내여행지를 찾아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았는데 봄꽃이 만발하는 국내 3월 여행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광양 매화마을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심어놓은 매화로 매년 매화축제를 열고 있는 광양의 매화마을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전라남도 3월 축제 중 대표적인 이 축제는 광양 전역에서 열리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매화마을입니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 매화 포인트는 엄청 많은 나무들이 이 시기에 만발하여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데 섬진마을의 모든 농가들이 산이나 밭에 곡식이나 다른 나무 대신에 매화나무를 심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역의 맑고 시원한 강바람, 그리고 섬진강의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아주 적합하여 수확량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는 매실농원도 많이 있어 구경하면서 매실도 살 수 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이 축제는 3/10 ~ 3/19까지 계속되는데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매화가 만발하는 곳으로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고 가족이나 커플끼리 와서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엄청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3월 여행지 처음으로 이 곳을 추천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아래 광양시 홈페이지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gwangyang.go.kr/tour/?menuCd=DOM_000000403001001001&&cpath=%2Ftour_culture

광양시 문화관광

 

 

2.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이 곳은 3월에 수선화와 유채꽃이 밭을 이루어 아주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바다와 함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더 특별하고 사진도 너무 멋지게 나오는 곳입니다.

노란 수선화 뿐만 아니라 유채꽃도 굉장히 많이 피는데 제주도가 부럽지 않습니다. 

 

 

 

 

주변에는 이쁜 카페도 많고 스카이워크도 있어서 갈만한 곳도 많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주말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긴 하지만 사진 하나는 정말 잘 오고 꽃도 보고 바다도 보고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여행지입니다.

 

3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하고 20일 전후로 수선화가 만발하며 유채꽃도 이 시기에 볼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원과 스카이워크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나 주차는 유료(종일 8,000원)이며 주차장의 크기가 넓지 않아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해맞이 공원은 적당히 산책하며 사진 찍고 돌아다녀도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되고 생각보다 넓으니 사람이 많아도 잘 피해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도 봄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3. 구례 산수유 꽃 축제

다음은 처음에 소개했던 매화축제와 마찬가지로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기간은 3/11 ~ 3/19까지 주최를 하며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수유 꽃 축제도 코로나 때문에 3년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열리면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산수유로 마을일대가 노랗게 물드는 기간은 10일 정도이며 이곳 또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먹거리 또한 많아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입니다. 그리고 제1코스부터 5코스까지 산수유길이 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마을일대는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위마을, 현천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벽화라든지 마을만의 특색 또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노랗게 물든 이곳은 정말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커플도 좋지만 가족끼리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정말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3월 여행지, 봄에 가볼 만한 곳으로 이 세 곳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한 봄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는 아랫지방을 위주로 했는데 다음 포스팅은 수도권 근처에 봄 여행지로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