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목교역 근처 아주 맛있는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주차장 넓고 내부도 넓어서 직장인들 모임이나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맛집인데 저희 팀도 오늘 이곳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한마음 정육식장이라는 곳인데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럿이 가기 참 좋은 곳이라 소개합니다.
이곳은 항아리 보쌈집과 같이 주차장을 쓰는데 주차장이 뒷에도 있고 옆에도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주차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갈 때마다 사람은 많았지만 빈자리는 항상 있었습니다.
가끔 구워먹는 고기가 지겨울 때는 옆에 보쌈집으로 가도 되는데 이곳도 정말 맛있고 실내도 넓어서 회식들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한마음 정육식당은 돼지 한마리,반마리, 소 한 마리, 반마리 이렇게도 주문이 가능하니 선택하기 힘들 때는 한 마리 시켜 먹으면 부위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남자 네 명이 갔고 돼지 한 마리, 삼겹살 2인분 추가, 누룽지, 계란찜 시켜 먹으니 딱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육식장이라 신선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소고기도 참 맛있으니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매일 11:30 ~ 23:00까지 영업을 하며 22:30 에 라스트 오더를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뭘 파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저녁에 고기만 먹으러 가서 다음 방문은 점심에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메뉴가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제육볶음정식과 냉면류, 육회비빔밥, 묵은지 김치찌개가 메뉴라고 합니다.
점심메뉴도 고깃집에 비해 저렴한것 같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사진 리뷰 이벤트와 인스타, 블로그, 페이스북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음료수 서비스가 들어가니 친구들이랑 갈 때는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회사 회식이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네요.
저희가 주문한 돼지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양도 많은데 가격도 참 괜찮은 것 같죠?! 메뉴사진도 같이 첨부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양을 봤을 때 성인남자 두 명이서 간다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명이서 드시고 냉면 한 그릇씩 하면 딱 좋을 양입니다.
저는 오늘 추가로 삼겹살을 먹긴 했지만 항정살이 정말 맛있었고 껍데기까지 붙어있어서 바삭하니 제 입맛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밑반찬들은 깔끔했고 배추 겉절이가 정말 맛있어서 몇 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반찬코너는 셀프로 직접 먹을 만큼 가져갈수 있고 대체적으로 반찬은 맛있었습니다.
저는 외식도 많이하고 밖에서 밥을 자주 먹는 편인데 웬만해서는 블로그에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인들을 데려가면 대부분 좋아했으니 오목교 맛집을 검색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
회사와 집 사이가 오목교라 이 근방을 자주 오가긴 하는데 이 동네에서 먹어본 중 가장 생각하는 곳이 이곳이라 오늘 오목교 맛집으로 추천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가지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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