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OST 예고편 줄거리 정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아직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저도 이 작품의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등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를 보자마자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애니메이션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전부 본 것 같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만의 감성과 배경, 그리고 뭔가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들이 항상 있어서 영화가 끝나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영화는 저번달 초에 개봉을 했고 12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22분으로 관람하실 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소설이 따로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OST 및 예고편

일본에서는 이미 천만명이 본 이 영화는 베를린 국제영화제까지 초청을 받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영상미에 굉장히 반한 영화이지만 OST가 정말 좋습니다. 일본은 OST를 왜 이렇게 잘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Suzume (Feat. Toaka)란 음악인데 RADWIMPS와 진노우치 카즈마가 공동작업을 해서 완성된 곡이라고 합니다. 

 

 

https://youtu.be/S3PVIkvPfks

 

 

이 노래를 들으면 신비롭고 주위가 판타지스러워지는 느낌과 가을에 느낄 수 있는 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일본 음악은 신비감을 주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벌써 몇 번을 계속 듣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유튜브의 댓글만 봐도 전 세계인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마음이 차분해지는 OST입니다. 

OST앨범에는 총 29곡이 수록이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LP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Upk0wnNhtU

 

 

영화가 조금이라도 망설여진다면 예고편을 무조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망설임 없이 바로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기전 예고편과 후기를 먼저 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많았다고 하며 이미 2~3번을 본 사람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스즈메의 굿즈도 인기라고 하는데 정말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이 대단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실제로 일어났던 고베 대지진, 동일본대지진 등의 재난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모든 배경이 당시 실제로 재난이 일어났던 곳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스즈메는 규슈의 한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그리고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을 닫고 다니는 한 남자가 있는데 우연히 둘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낡은 문이 있는지 스즈메에게 물어보고 둘은 산속 폐허에서 낡은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즈메가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 위기가 오고 가문 대대로 문을 봉인하는 토지시인 소타를 도와 겨우 문을 닫아 상황을 모면합니다. 하지만 그 후 고양이가 나와 소타를 의자로 바꿔버리는데 그와 함께 스즈메는 일본 전역에서 재난을 부르는 문을 막으러 다니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 영화가 좀 더 여운이 깊은 것 같습니다. 또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OST가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 재생을 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스즈메의 문단속>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