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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양재역 맛집 미슐랭 가이드 선정 임병주 산동칼국수

by 코카-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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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양재역 맛집 임병주 산동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되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칼국수 맛집입니다. 양재동 맛집으로 검색해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우선 미슐랭 가이드의 빕구르밍이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서비스하는 식당에 부여하는 명칭인데 여기서 합리적인 가격은 1인 35,000원 이하 정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뜻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임병주 산동칼국수

우선 이 곳의 주소는 서초구 강남대로 27길 65 입니다. T맵에서는 인기로 이미 떠있으니 상호 이름 그대로 치셔도 나옵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식사 후 바로 출차를 해야 하며 걸어가실 경우 양재역 1번 출구에서 스타벅스까지 5분 정도 걸어가시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 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정기휴무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으로 가는 길에 2017년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벌써 2023년에도 선정되었으니 정말 양재역 맛집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도 지인 추천으로 가보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1988년에 오픈하여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곳은 매일 신선하게 재료를 구하고 직접 만드는 수제 칼국수이기 때문에 정말 국물의 깊이감이 다르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일행이 전부 도착해야 자리가 안내되며 기다릴 시에는 번호표는 없고 순서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어려운 일은 아니니 손님이 많은 맛집이라면 이 정도는 지켜줘야겠습니다.

 

 

 

내부는 넓어서 테이블은 많은 편이며  창가 쪽에는 1인 식사자리도 몇 자리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 칼국수와 보쌈

사람들이 많았지만 저희도 도착하고 별 기다림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조명 때문에 수정을 해봐도 잘 보이지는 않는데 대표 메뉴 칼국수는 10,000원으로 다른 곳이랑 가격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성인 네 명이서 칼국수 하나씩 시키고 왕만두와 보쌈을 시켰습니다. 

 

 

 

 

우선 보쌈이랑 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회전율이 빠른 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그래도 만두 속은 엄청 탱글 해서 맛있었고 보쌈김치도 달지도 맵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보쌈김치는 양념이 강해서 칼국수와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치 반찬도 국내산으로 직접 담그는 거라 하는데 정말 간이 딱 배어서 먹기 좋습니다.

평양 왕만두는 야채와 고기로 속이 가득 차서 생각보다 배부른 사이드였습니다. 만약 커플이 간다면 칼국수 한 그릇씩에 만두는 좀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네 명이서 먹기에는 칼국수에 만두, 보쌈 이렇게 시키면 딱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메뉴인 칼국수는 직접 반죽하여 수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면이 울퉁불퉁했고 식감은 정말 쫄깃합니다.

육수는 바지락으로 우려내어 깔끔하고 시원하며 고추간장을 풀어 먹으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절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메뉴를 많이 시키는 바람에 자리가 좁아 사진이 맛없게 나왔지만 양도 많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도 칼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칼국수는 정말 양재역 맛집 맞네요.

 

저는 맛집 추천으로 몇 군데 더 소개하려고 하는데 사진 찍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맛없게 만드는 신기한 재주가 있네요.

아무튼 양재역 쪽에 맛집 찾으시는 분들 많은데 이 글까지 보고 계신다면 저는 임병주 산동칼국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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