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있는 멕시칸 음식점 <올라아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가 있는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보카도 요리도 많고 채식메뉴도 많이 있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올라아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용산역 맛집 올라아보는 멕시코, 남미 음식 전문점으로 영업은 11:00 ~ 21:30 까지 영업을 하며 평일에는 15:00 ~ 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그리고 라스트오더는 20:30까지 받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주말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힘든데 평일 저녁에는 주차자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니 2시간 주차 할인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트 메뉴 추천
타코를 좋아하는 저는 낙원타코를 가려했지만 여자친구가 다이어트 중이라 이 곳으로 가자고 하여 따라왔습니다.
아보카도 연어포케가 정말 맛있다고 하여 2인 세트B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평일 점심이라고 쓰여있기는 한데 저녁에도 가능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 연어포케가 먼저 나와 먹기 시작했는데 비주얼은 굉장히 좋으나 제 손바닥만한 크기에 다시 메뉴판을 들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우선 먹어보라고 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 속에 밥이 들어있는데 연어와 병아리콩, 렌틸콩, 옥수수와 같이 섞어 먹는데 생각 보다 잘 어울렸고 특히 해초와 연어가 밥과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작은 종지에는 간장젤리라고 하는데 약간 싱거우면 조금씩만 같이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분정도 기다리니 아보카도 루꼴라 베이컨 퀘사디아도 나왔습니다. 사실 같이 나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따로따로 나오니 배가 차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퀘사디아의 비주얼만큼이나 살사소스를 발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도 가득 들어있는데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가 같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아보카도 맛도 조금 나면서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이곳은 테이블이 7~8개 정도로 조금 좁긴 했지만 인테리어가 이뻐서 매장 자체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서 좋습니다. 벽면에는 스크린을 비춰 해변에서 서핑하는 영상을 틀어나서 더 이국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창가에는 혼자 오면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밤이라 아무것도 안 보였지만 낮에 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라탄 조명과 그 위에 플랜트 인테리어가 참 좋았는데 음식도 그린, 인테리어도 그린으로 해놓으니 건강하게 한끼를 먹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식탐도 좀 있고 많이 먹는 편이라 2인 세트를 혼자서 먹으면 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 저도 더 시키지는 않았는데 양이 좀 부족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목과 본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강추를 한다는 말이 정말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양 조절하면서 한 끼 먹기 좋다는 뜻에서 지어봤습니다.
용산역 맛집은 정말 많이 있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은 맛집으로 추천해 봤습니다.
그리고 2인으로 가시는 분들은 테이블이 저 정도 크기라 짐이 좀 많거나 넓게 앉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사진 참고하셔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기에 다음에 가면 2인 세트 두 개 시켜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용산의 다른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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