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곰탕 용산 맛집 추천 24시간 영업

오늘 저녁은 신용산역 1번 출구 근처와 삼각지역 사이에 있는 이여곰탕 용산점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은 못 마시고 24시간 영업하는 밥집을 찾다가 우연히 맛집을 찾았습니다. 용산은 맛집이 몰려있어서 소개할 곳이 참 많습니다. 

 

 

 

 

용산 맛집 이여곰탕

이곳의 주소는 용산구 한강대로 136이며 네비에는 이여곰탕을 찍으면 바로 나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늦게 저녁을 먹으러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포장은 24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에만 22:00 마감을 하며 월요일 아침 07:00에 오픈을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여곰탕> 주차장

우선 이 곳은 용산 역세권의 비싼 땅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협소했습니다. 우선 맛집으로는 추천했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애매해서 차라리 걸어가거나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에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장이 비어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3~4대 정도 겨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 포기하고 주위에 있는 건물 옆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여곰탕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이긴 했지만 서울 맛집들이 원래 주차하기 편한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주위에 건물이 많아서 주차를 해도 되었고 밤이라 건물 옆에 잠시 주차를 해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낮에는 정말 주차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주차장의 입구가 인도를 올라가야 되서 좀 불편했습니다. 밤에는 괜찮지만 낮이나 주말에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미리 근처 주차장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여곰탕> 곰탕과 만두

주위에 주차를 하고 내부로 들어갔는데 입구 바로 앞에 두 테이블이 있는 룸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쾌적하고 조용히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카페처럼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가 많아 고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처음 왔으니 곰탕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따로곰탕은 밥과 곰탕이 따로 나오는 것 같았는데 국밥은 역시 뜨겁게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그냥 곰탕으로 시켰습니다. 늦게 밥을 먹느라 배가 엄청 고팠는데 주문한 지 5분도 안 돼서 바로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선입견이지만 24시간 영업하는 곳은 맛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이 곳은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정말 딱 좋았습니다. 육수가 굉장히 깔끔했고 특히 어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맛으로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이라 많은 분들이 맛집으로 인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곰탕에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파가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곰탕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진정한 맛집인데 보기 좋게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와 꼭 수육에 술 한잔 해봐야겠습니다.

 

 

 

 

만두도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서 속이 꽉 차 있어 둘이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크지 않으면서 부드러웠는데 사실 만두는 어느 곳이나 맛있기 때문에 주문하시면 실패는 안 하실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모레 퍼시픽과 많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정말 많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또 데이트커플들이 많이 올 것 같고 맛 자체가 센 맛이 아니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참 좋을 것 같은 이여곰탕 용산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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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쪽 맛집 포스팅을 전에도 한 적이 있어서 다른 곳도 알아보시는 분들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