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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슈

1월 9일 인천 강화군 지진 발생 인근 해역 규모 4.0

by 코카-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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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9일 01:28 쯤 인천 강화군 서쪽 인근바다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저도 좀 전에 창문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 놀랐습니다. 작년 충북 괴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진을 느껴보는데 요즘 들어 지진이 왜 이렇게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현재 뉴스속보에서는 4.0에서 3.7로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기상청에서는 낙화물로부터 몸을 보호 후 진동이 멈춘 다음에 야외로 대피하여 여진에 주의하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80km 이내 범위 지역의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쪽에 지진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누워있다가 안내문자에 잠이 확 깼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안내문자 처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에는 인천시민들의 걱정과 침대가 흔들렸다는 글, 그리고 재난 문자에 놀랐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규모 3.0~3,9의 진도별 현상으로 가까운 인천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며 잠에서 깨기도 할 수 있는 진도입니다. 그리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을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그 동안 탁자나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며 탁자 다리를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흔들림이 멈추었을 때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서 출구 확보를 해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가방이나 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며 주위를 살피고 대피를 합니다.

 

대피장소를 찾았을 때는 차량 이용을 하지 않고 떨어지는 낙화물에 유의하며 신속히 운동장이나 넓은 공원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라디오나 안내 방송으로 정확한 정보를 받은 후 따라 행동합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운전을 하고 있을 시 지진을 느꼈다면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오른쪽에 차를 정차한 후 라디오의 정보를 받고 움직이는데 이때 키를 꽃아 두고 대피를 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동을 느꼈다면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 다리를 꼭 잡고 있은 후 진동이 멈추면 질서를 지키며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있을 때는 진열장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계단이나 기둥을 찾아야 합니다. 그곳에서 흔들림이 멈춘 후 이동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시는 손잡이나 기둥을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하며 전철이 멈춘 후 안내에 맞춰 이동해야 합니다. 산이나 바다의 경우 산사태나 절벽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바다의 경우 애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기상청

 

 

아무튼 이번 지진으로 서울의 강서쪽에 있는 저도 창문의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깨어 있어서 느낌이 왔지만 자고 있었다고 느끼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어떠한 피해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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