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 가구단지 근처 온 가족이 쇼핑하기 좋은 바바스몰

지난 토요일 남양주에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고 마석 가구단지 근처에 있는 바바스몰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곳은 온 가족들이 다 좋아할 만한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커플이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가끔 바바스몰에서 쇼핑을 하는데 오늘은 이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바스몰은 코오롱, 노브랜드, 슈마커, 유니클로, 모던하우스, 올리브영 등 각종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곳이라 코오롱의 시리즈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이곳에 와서 세일할 때 옷을 쇼핑합니다. 세일 할 때는 제 사이즈들은 거의 빠진 상태라 정말 운 좋아야 득템이 가능합니다. 

 

 

거의 남는 건 95사이즈, 스몰사이즈 등 작은 사이즈들만 남지만 가끔 와서 보면 괜찮은 옷들 중 사이즈가 남아있는 게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잘 살 수 있습니다.

 

 

 

 

안에 커피빈이 크게 있어 쉬고 가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자리가 넓으니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주말 낮에 가면 가끔 주차할 자리가 없긴 한데 좀만 기다리면 자리가 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리고 바바스몰 근처에 정말 맛있는 맛집이 있으니 제 포스팅 한번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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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룩 쇼핑, 코오롱세이브프라자

코오롱세이브프라자는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지오투, 브렌우드 등 캐주얼하거나 깔끔한 브랜드 정장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카카오톡 친구를 맺어나서 매일 세일기간마다 톡이 오는데 이번에도 왔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정장은 정말 싸게 잘 구할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정장보다는 캐주얼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정장을 사본적은 없습니다. 예전에 셔츠를 사려고 했을 때 105~110 사이즈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대체적으로 95 사이즈가 많이 있고 드문드문 100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낮에는 30~50대까지 쇼핑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저녁에 오니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네요. 겨울의 막바지니 정말 브랜드 패딩을 7만 원에서 10만 원대로도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만 있었으면 하나 살 텐데 정말 105 사이즈는 없었습니다.

 

 

 

낮에 사람들이 전부 다 사갔나 봅니다. 1층은 시리즈 옷과 정장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아웃도어와 캐주얼한 옷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아웃도어용품이 있으니 아웃도어 복장을 사실 분들은 바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아웃도어는 코오롱 디자인이 이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오투에도 사이즈가 남아있는 게 없습니다. 있어도 너무 두꺼워서 이번 코오롱세이브플라자 쇼핑은 실패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더 찾아봤지만 티셔츠나 정말 50대 스타일 정도만 사이즈가 남아있었습니다.

 

 

모던하우스와 유니클로

시리즈를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모던하우스를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별로 찾아가진 않았지만 전에 강아지 용품을 몇 개 산적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여기도 2층 규모라 엄청 큽니다. 하지만 저는 강아지 용품을 사러 왔기 때문에 1층에서만 둘러봤습니다.

생각보다 강아지 용품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기 간식도 저희 강아지는 잘 먹더라고요.

 

 

 

저는 저 텐트집이 굉장히 탐나는데 봄이 되면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간식과 노이즈워크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샀습니다. 

 

 

 

 

그리고 모던하우스를 나와 슈마커 옆에 있는 유니클로를 갔습니다.

정말 살 게 없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어 움직이기라도 하자는 마음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규모가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때 보면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고 하는 신기한 쇼핑몰입니다. 작은 아울렛같은 표현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석 가구단지에서 가구 쇼핑을 하고 이곳에서 2차 쇼핑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도 세일이 한창이라 신상품 빼고는 전부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도 세일을 하면 가끔 괜찮은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소화시키면서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역시나 제 사이즈가 하나 남은 자켓이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고 봄까지 입을 수 있을 거 같아 하나 샀습니다.

 

 

 

 

오늘도 그냥 소화시키러 와서 돈 쓰고 가네요, 이래서 함부로 이런데 오면 조금씩 돈이 세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일을 하는데 안 살 수는 없으니깐요. 

확실히 이곳은 온 가족이 좋아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주말 낮에는 가족단위로 엄청 와서 쇼핑하고 가는 것 같더라고요. 

남양주 쪽에 사시는 분들은 마석 가구단지 근처에 있는 바바스몰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