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1 리뷰 및 등장인물 소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인기작품의 김은숙 작가 그리고 송혜교가 다시 만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이번 드라마는 전 작품들의 달달한 로맨스와는 달리 복수극이라는 주제로 돌아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오늘은 더 글로리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학교폭력, 더 글로리의 주제는 학교폭력에 대한 복수입니다.

학교 폭력에 관한 실제 사건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 주제로 만든 작품이 많았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표현력은 항상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송혜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작품을 만나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문동은(송혜교)은 학창시절 동급생들에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상상하기 힘든 끔찍한 학교폭력을 당했고 결국 그들의 괴롭힘을 피해 자퇴를 선택합니다. 그녀는 힘들게 공장을 다니면서도 이를 악물공부를 했고 자신을 괴롭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준비했습니다. 10년이 넘게 복수를 생각해온 그녀에게 조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복수계획은 점점 구체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은은 자신의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박연진(임지연)의 딸 담임교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동은의 조력자로 나오는 주여정(이도현)의 직업은 엘리트 과정을 거친 의사로 힘든 일 없이 잘 자란 역인 것 같지만 그에게는 감춰진 사정이 있습니다. 그 비밀이 무엇인지는 더 글로리를 보시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조력자인 강현남(엄혜란)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가정에서의 폭력으로 아픔이 있는 피해자로써 동은의 계획을 알게 되었고 동은을 돕기로 합니다.

 

 

끔찍한 동은의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은 이쁜 외모로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기상 캐스터가 되면서 과거의 잘못은 모른 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도중 문동은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식으로 복수를 할 것이며 연진은 과거의 잘못을 어떻게 용서를 구할까요? 

 

 

그녀의 남편은 하도영(정성일)은 중견 건설사 대표입니다. 침착하고 젠틀한 남자로 나오며 복수극에 얽히며 과거 자신의 아내가 저질렀던 모습을 알게 되며 굉장히 혼란스러워 합니다.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전재준은(박성훈) 박연진과 함께 문동은을 괴롭힌 주동자들 중 한명으로 부유하게 자랐지만 인성이 너무 개차반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버릇을 못 고치는 망나니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요?

 

 

현재 더 글로리는 파트1, 8부작으로 넷플릭스에 공개되었고 파트 2는 3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8부작은 50분 상영시간으로 정주행 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파트 2에서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을 볼 수 있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더글로리 정주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