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사이트 관리 기능 변경, 하위 도메인 정책에 대해

2월 20일 밤 11시쯤에 구글에서 메일을 하나 받고 굉장히 많은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처음 받고 든 생각은 하위도메인을 없앤다는 내용으로 이해하여 이제 시작하는 이 블로그에 방문자들이 서서히 유입되고 있는 시점에 애드센스로부터 버려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괜한 걱정인 듯합니다.

 

 

  

 

이 메일을 받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위도메인 차단 관리 정책으로 구글의 블로그스팟을 시작해야 되는지 아니면 애드센스 승인을 몇 개 더 받아놔야 하는지 고민을 했습니다. 

이렇게 까지 열심히 도전했던 티스토리인데 말입니다.

 

2023.02.02 - [유용한정보] - 구글 애드센스 승인 11번만에 성공한 후기 (+팁)

구글 애드센스 승인 11번만에 성공한 후기 (+팁)

 

 

 

가장 중요한 정책변경

하지만 지금 잃을 것도 줄어들 것도 없는 저의 애드센스 수익이야 뭐 상관없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나 다른 홈페이지들도 하위도메인으로 운영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굳이 구글이 거기로부터 나오는 막대한 수입을 포기하고 이런 정책을 내놓는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우선 사이트 탭은 블로거들이 좀 더 운영하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주겠다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은 하위도메인이겠죠.

제가 밑줄 친 아래 사진에서는 이 변경사항이 광고 게재나 수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애드센스를 승인받으면 별도로 하위도메인을 설정해야 했는데 이제 그 과정이 필요 없다는 소리라는데 불편하게도 항상 별도로 입력했던 것을 이제는 제 도메인을 한 번만 승인받게 되면 자동으로 하위도메인을 연결해 주겠다는 뜻 같습니다.

 

 

 

이번에 바뀐 애드센스 하위 도메인 정책은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오히려 더 편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 소식은 애드센스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분들만 관심이 있을 것 같으니 고민은 잠시 내려놔도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건 3월 정책이 시행되면 알게 되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추측을 하고 있으니 저는 하던 대로 포스팅이나 열심히 더 해야겠습니다.

 

 

 

 

위 사진 하이라이트 부분의 중요 내용에서는 제가 이해한 내용인 이제부터 자동으로 연결되는 하위 도메인 설정을 기존의 방식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은 클릭을 하라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번 정책변경은 제가 해야 하는 하나의 일거리를 구글이 덜어준 셈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귀찮게 매번 수동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받는 구글의 번역된 메일은 저를 포함해 많은 블로그 초보분들에게 엄청난 혼선을 주었는데 구글의 메일은 받고 또 받아도 이게 한국어 맞나 할 정도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니면 제가 한글을 잘 이해 못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밤 중에 받은 메일로 인해서 잠도 못 자고 오만 생각을 하고 있던 저에게 별 일 아니라는 설명을 해주신 아로스님에게 감사하네요, 이거 제가 혼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한 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 받은 애드센스의 사이트 관리 기능이 변경되었다는 메일은 아로스님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괜한 걱정을 일으킨 구글에게도 감사하며 제 포스팅을 빨리 가져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