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카페 추천 조용하고 건물이 이쁜 나인블럭

주말에 별내에 있었는데 생각 없이 운전하다가 외관이 너무 이쁜 건물이 눈에 들어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인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들을 보면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카페는 나인블럭이었는데 별내 카페거리는 많이 가봤기 때문에 이제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별내 카페 추천 : 나인블럭

별내는 카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매번 다른 곳을 다녀도 새로운 곳이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찻길 옆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실내도 커서 한적하게 커피 한잔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8:00~21시, 주말은 09:00~21시까지 영업을 하며 남양주시 송산로 138, 나인블럭 별내 DT점을 네비에 찍고 가시면 됩니다. 카페거리와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카페 뒤로는 주차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주차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토요일 오후에 가서 딱 한 자리 남아있었습니다. 

 

 

 

 

 

 

 

 

카페는 좌측과 우측, 2개의 동으로 되어있고 2층에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점심을 먹고 간 거라 빵을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커피만 시켜 먹었습니다. 역시 나인블럭은 음료 가격이 상당하지만 인테리어 구경하러 온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고급스러운 건물만 오면 들어와 보고 싶습니다. 남양주 미음나루 쪽에 있는 나인블록도 건물이 엄청 고급스러운데 카페의 컨셉이 이런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곳은 드라이브 스루점이니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시면 메뉴를 받고 테이크아웃해 가시면 됩니다.

건물의 앞쪽은 자작나무로 이쁘게 숲 속의 느낌을 주었고 빨간 벽돌로 고풍스럽게 외관을 꾸몄기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건물이었습니다.

 

나인블럭 커피 솔직 후기

아주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저는 나인블록에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오지 않습니다. 제 취향인 건물 구경하러 오는 거라 별내 카페 추천이라는 포스팅 제목도 메뉴가 아니라 건물이 이뻐서 소개를 하는 겁니다.

 

 

사실 제 입맛으로는 가격대가 7천 원~9천 원 정도의 커피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커피의 맛을 잘 알지는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건물이 이렇게 이쁘지 않으면 이 돈 내고 이 커피는 안 마시러 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저트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커피만 좀 제 스타일이 아닐 뿐, 매장의 컨셉과 건물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항상 커피를 마십니다. 맛보다는 빨간 벽돌외관과 빈티지한 간판의 조화가 자꾸 가고 싶게 만드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커피대신에 하동 한국차 종류가 많았는데 다음에는 이 음료로 대신해 봐야겠습니다. 조용하게 분위기 있는 커피를 한잔하고 싶은 날에는 평일 오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내 나인블록 DT점도 좋지만 미음나루쪽에 나인블럭도 한강이 보이는 뷰와 넓은 주차장으로 주말에 한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남양주 사시는 분들은 정말 카페가 좋은 곳이 많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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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카페 추천 나인블럭 DT점이었고 근처에 가기 좋은 맛집 하나 추천하고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