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애견동반 식당 칼국수 맛집 해상궁

오늘 강아지와 함께 영종도에 다녀왔습니다. 긴 주말이 끝나는 날이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좋았고 강아지와 같이 간 음식점도 정말 맛있게 먹고 온터라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찾은 집은 영종도 해상궁, 칼국수 맛집으로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해서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해상궁

인천 중구 마시란로 411, 네비에 해상궁을 치면 바로 안내합니다. 비록 오션뷰는 아니지만 주차장 넓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니 강아지와 함께 갈 때는 북적거리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화요일은 매주 휴무이며 평일은 10:30~ 20:00까지 영업하고 주말에는 10:00~21:00까지 영업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는 부추해물칼국수와 낙지볶음, 낙지 한 마리 파전이 메인입니다. 저희는 두 명이 갔고 칼국수 2인분과 낙지 한 마리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아주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강아지들도 몇 마리 있었는데 다들 얌전하게 있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엄청 짖어서 걱정을 했는데 처음 간 곳이라 낯설어서 긴장했는지 웬일로 조용히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낙지 한 마리 파전이 먼저 나왔고 정말 한 마리가 아주 크게 파전에 파고들었는데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겉은 제대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해물은 새우와 낙지 한 마리 있고 낙지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습니다. 

 

 

 

 

김치는 직접 담구는 집이라 말도 못 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바로 해물 칼국수가 나왔는데 새우와 가리비, 홍합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건 아주 만족했지만 해물칼국수는 해물이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고 면발은 탱탱하니 맛은 있었습니다.

 

 

 

 

옆 자리에 낙지볶음을 보니 다음에 올 때는 꼭 낙지볶음을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기에는 낙지볶음이 메인인 것 같았는데 칼국수를 꼭 드실게 아니라면 낙지볶음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파전은 꼭 주문하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반찬은 셀프라 먹을 수 있는 양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에 가시는 분들은 애견동반 가능하고 맛도 너무 훌륭해서 반려견과 같이 가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애견동반 가능한 영종도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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