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컴퓨존 근처 박명도 봉평 메밀막국수

오늘 점심에 용산 컴퓨존 근처에 있는 박명도 봉평 메밀막국수에서 생고기 두루치기를 먹었습니다. 딱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식당 안은 사람들이 가득 찼고 웨이팅까지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이곳은 김치찌개와 두루치기 맛집이라 하여 한번 시켜봤습니다.

 

 

 

 

이곳은 매일 오전 10:00 ~ 저녁 10:00 까지 영업을 하며 용산구 원효로 184,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 메뉴도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녁에 오면 먹을거리가 훨씬 더 많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이 블로그로 인정한 맛집이었습니다.

 

 

 

 

여름에는 메밀막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손님들이 막국수만 먹지만 오늘은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대부분 손님들은 김치찌개와 두루치기를 먹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김치가 메인인데 밑반찬도 김치 두 종류가 나와서 사실 당황은 좀 했습니다. 풀이라도 좀 주면 좋았을 텐데 했지만 먹어보니 다른 밑반찬은 필요 없었고 김치두루치기에 밥만 있으면 딱 좋았으며 백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을 리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메뉴판을 제대로 찍으려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너무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었기 때문에 이게 최대한 잘 찍은 거였으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메뉴랑 가격은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판을 보니 감자전에 막국수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조만간 한번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근처는 주변에 직장인들도 많고 컴퓨존 손님들까지 많은데 밥집이 정말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맛집이 장사가 더 잘 될 수밖에 없겠습니다. 

 

 

 

 

밥을 먹는 동안 밖에 웨이팅 하는 손님들이 점점 길어지는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메뉴도 금방 나오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좀만 올라가면 전자랜드가 있는데 그곳에 또 기가 막힌 맛집이 하나 있어 용산맛집으로 포스팅을 한 개 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