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충주에 위치한 서유숙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펜션과 카페가 같이 있는 곳인데 정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앞에는 강변이 보이고 뒤에는 작은 산이 있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그림 같은 정원
저희는 평일에 방문하여 조용하게 카페 한잔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정원이 너무 이뻐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옥으로 카페와 펜션이 운영되어 정말 자연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서유숙 카페
충주시 소태면 덕은로 596
영업은 11시 시작이며 카페는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길가의 카페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에는 한옥들이 있었는데 아마 펜션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차는 충분히 주차할 자리가 있으며 주차를 하시고 위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한옥도 있고 모던한 건물도 있지만 같이 있어도 주변 경치와 굉장히 잘 어울리며 카페 입구 가는 정원이 정말 멋졌습니다.
잔디도 직접 관리하신다는데 정말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잔디가 보기에도 정말 넓고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조카들과 같이 갔는데 조카들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곳은 약간 별채 느낌의 단체손님들이 오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워낙에 식구가 많아 이곳에서 조용히 커피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조카는 아예 잔디 뒤에 누워서 놀더라고요, 지금 카페 정책을 보니 노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는 듯합니다.
일 년 전에 다녀온 거라 아마 그때는 노키즈존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이들도 안전하게 잔디가 정말 촘촘하고 넓게 뻗어있었습니다.
노키즈, 노펫 카페
저희는 예전에 다녀와서 아이들이 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노키즈, 노펫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관리가 좀 더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끼리 한번 갔다가 여자 친구와 또다시 방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여자 친구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데이트하기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뷰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자꾸 아이 사진이 올라오네요. 아무튼 지금은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산이 있는데 그전에 남한강이 사이에 흐르고 있어 강도 보였습니다. 이 동네가 해가 늦게 지는 동네라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굉장히 햇살이 좋습니다.
나중에는 펜션도 한번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조용하게 잘 쉬다 올 수 있는 펜션일 것 같더라고요, 심심하면 앞에 강을 따라서 산책도 가능하고 이 카페는 일몰 때도 굉장히 이쁘다고 하니 멋진 일몰 감상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못 데리고 가니 정말 아쉽습니다. 아마도 너무 뛰어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최근 사진을 보니 주차장도 엄청 넓어지고 정원관리를 더 이쁘게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충주에 데이트 장소나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시면 좋은 추억 만드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근처에 자주 오는 편이라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숙박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카페 뒤에 밤나무가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다 떨어지고 없겠네요,
고즈넉한 한옥을 사진으로 오랜만에 보니 저도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올 거라는 후회가 되네요.
조카들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떠났습니다.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찍어주고 나중에 잊지 말고 숙박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충주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네비에서 한번 찍어보시기 가는 길이라면 한번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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