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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제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의림지 파크랜드

by 코카-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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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과 함께 제천에 있는 의림지에 다녀왔습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 때부터 있었던 저수지로 정말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의림지에서 오리배도 탈 수 있고 의림지 파크에서 놀이기구도 탙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의림지 오리배 타기

예전에 여자친구와 겨울에 의림지를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 조카들을 데리고 제천을 다녀왔습니다.

의림지는 역사가 정말 깊은 곳이라 근처에 엄청에 같이 세월을 지내온 엄청 큰 소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소나무가 엄청 크게 자란다는 걸 이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오리배를 타러 왔기 때문에 의림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리배를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 날 햇빛이 너무 세서 걱정했지만 오리배에 있으니 시원했습니다. 어렸을 때 타보고 오랜만에 타는 오리배라 막상 타보니 물이랑 너무 가까워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익술해질만 하니 점점 힘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떠다니니 오히려 엄청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구명조끼도 입고 타니 안전했고 생각보다 저도 재밌었습니다.

 

 

앞에는 또 다른 조카들이 탄 배가 있습니다. 열심히 따라가봤습니다. 한 30분 정도 타고 다시 내려 의림지를 한번 제대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리배 말고도 다른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30분밖에 안 탔는데 땅에 내리니 다리도 아프고 많이 지쳤습니다. 그늘에 앉아서 좀 쉬는 동안 막걸릿집과 전집도 보였습니다. 너무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되니 아쉽게 포기하고 의림지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조카들은 삼촌이 힘들던 말든 관심 없이 또 오리배가 타고 싶다고 투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오리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가족들과 제천여행 찾으시는 분들은 의림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만 오리배를 하겠지만 다른 볼거리, 놀거리가 많습니다.

 

 

아래가 유리로 되어있는 다리가 있었는데 폭포가 밑에 있어 놀랐습니다. 폭포의 높이가 꾀나 높았습니다. 밑으로 쭉 떨어지는데 높은 곳에서 보니 정말 멋졌습니다.

폭포 유리다리를 지나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음료 하나씩 먹고 바로 뒤에 있는 의림지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전부 아이들용이라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의림지 파크랜드

매표소가 있었는데 3개짜리가 있어 그걸로 예매를 하고 3개를 탔습니다. 범퍼카도 있고 회전목마, 그리고 바이킹,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좀 있더라고요.

우선 겁이 없는 조카들은 바이킹을 탔습니다.

 

 

작아보이지만 꾀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입니다. 조카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재밌었던 모양입니다.

원래 3개씩만 타자고 했지만 결국 조카들이 거기 있는 놀이기구는 한 번씩 다 타고 겨우 나오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직 삼촌이지만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한번 지내고 오면 밤에 잠이 굉장히 잘 오더라고요..

 

 

주위에 카페도 많이 있고 음식점도 많이 있어서 충분히 놀고 근처 카페에서 쉬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제천이 놀 곳이 많이 있더라고요, 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지만 여자 친구와 갔던 청풍호도 정말 추천입니다.

 

2022.11.18 - [여행리뷰] - 제천 여행 갈만한 곳, 청풍호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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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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