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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러브 하드 넷플릭스 로맨스 코미디 영화 줄거리

by 코카-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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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하드-포스터

 

 

<러브 하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용 영화로 작년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약간 뻔한 결말의 영화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할리웃 로맨스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양인이 출연하여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그럼 <러브 하드> 줄거리 살펴보겠습니다.

 

1.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운명의 상대

영화 러브 하드의 주인공인 나탈리는 매번 데이팅 앱을 통하려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있습니다. 연애 칼럼니스트인 그녀는 자신의 연애 실패담을 기사로 연재하여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된 연애의 실패로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 어김없이 데이팅 앱에는 알람이 울렸습니다. 나탈리는 앱에서 매칭 되는 남자들을 보고 있었고 오랜만에 훈훈한 외모의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시였고 그와 데이팅 매칭에 성공한 나탈리는 문자를 보내봅니다. 조시의 편안한 성격 덕에 대화는 끊이질 않았고 밤새 문자를 보내며 금세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나탈리는 친구에게 조시의 프로필을 보여주며 자랑을 했지만 친구는 그의 프로필 사진을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당장 전화해보라는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우연히 통화버튼을 누르게 되었고 처음으로 둘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시는 통화를 마치고 자신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보내주었고 그의 얼굴을 확인한 나탈리는 이제 조시를 완전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나탈리는 조시와 통화시간이 길어졌고 진솔한 대화를 하며 호감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어느 날 조시는 나탈리에게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다고 말했고 LA에 사는 나탈리에게 뉴욕으로 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탈리의 회사 대표는 그녀의 연애 실패에 대한 기사가 계속 쓰이길 원했고 나탈리는 자신의 연애 실패를 원하는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조시와 성공적인 연애를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연휴에 조시를 만나러 뉴욕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LA와는 정반대의 날씨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나탈리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나탈리는 조시의 집에 도착을 했고 벨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나와 인사를 했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환영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시의 할머니와 아버지도 나와 인사를 합니다. 나탈리야 말로 이 상황이 더욱 당황스러웠지만 조시의 가족들에게 그와 특별한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2. 드디어 조시를 만나다.

조시의 가족 모두가 조시의 여자 친구 나탈리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하고 있을 때 드디어 조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탈리는 긴장한 나머지 눈을 감았고 숨을 크게 들이쉬며 눈을 뜨며 그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조시는 기대와는 달리 사진과는 정반대 이미지의 남자였습니다. 눈도 작았으며 머리까지 길었고 심지어 키도 나탈리보다 작았습니다. 나탈리는 그런 조시를 보고 그에게 속아 여기까지 비행기를 타고 온 걸 후회했습니다. 그녀는 화가 나서 우선 집 밖으로 나갔고 따라 나온 조시에게 따졌습니다. 조시의 프로필 사진은 자신의 친구 사진을 도용했고 실시간으로 문자로 보내주었던 사진은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이라 말했습니다. 솔직히 뉴욕까지 올 줄은 몰랐다는 그의 변명입니다. 너무 화가 난 나탈리는 동네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맞은편에 앉아있는 조시에게 사진을 도용당한 그의 친구 태구를 보게 되었고 나탈리는 잠시 생각을 하며 태구의 눈에 띌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술집에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은 했으나 모두가 그녀의 얼굴을 보고 당황스러워합니다. 그녀가 마신 키위 성분의 술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나탈리의 얼굴이 너무 부어있던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나탈리는 너무 놀라 기절을 해버립니다. 조시는 그녀를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옮겨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깨어나자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조시는 나탈리가 태구와 잘 될 수 있도록 이어 주기로 했고 대신에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까지만 자신의 여자 친구인 척을 해달라고 제안을 합니다. 부모님의 기대감 때문에 가족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탈리는 조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둘의 계획은 이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선 조시의 아버지 가게에서 태구와 나탈리를 서로 소개해주었고 그 둘은 조시 덕분에 계속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암벽등반부터 봅슬레이까지 계속 데이트를 해보지만 어째서인지 나탈리는 태구에게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3. 데이팅 앱의 한계

조시의 가족들은 조시와 나탈리가 조만간 결혼을 할 거라 생각하며 약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시와 나탈리는 이런 일들을 수습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처음 나탈리를 본 순간 한눈에 반한 조시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각양각색의 향초를 만들고 있었고 조시의 진지한 모습을 처음 보는 나탈리도 그에게 조금씩 호감이 생깁니다. 이 둘은 어떤 식으로 벌인진 상황들을 수습하고 마음이 열릴까요? 영화 <러브 하드>를 보시고 결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팅 앱은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앱인 만큼 문제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주인공 조시처럼 자신의 프로필을 속이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순진한 사람들일수록 많이 속고 있는데 우선 내가 마음에 드는 외모의 이성은 데이팅 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외모를 속이지 않았다고 해도 그 사람의 데이팅 앱을 통한 목적 또한 알 수 없기 때문에 요즘 같이 아무도 믿지 못하는 시대에 데이팅 앱을 한다는 건 너무 위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러브 하드>는 뻔한 결말이 예상되지만 재미있는 장면이 많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팅 앱으로의 만남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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