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비 드라이버, 현란한 드라이빙 영화 줄거리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주인공 베이비가 이어폰을 끼고 현란한 드라이빙 기술로 은행털이범들과 함께 경찰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탄 자동차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그 트라우마로 귀에서 울리는 소리를 줄이기 위해 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습니다. 항상 음악을 들으면 신에 들린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베이비는 오늘도 강도들과 함께 경찰을 따돌리고 미리 정해둔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량을 바꿔 탄 뒤 유유히 빠져나가버립니다. 오늘도 은행털이에 성공한 그들은 자신들의 몫을 배분받았고 베이비 또한 자신의 몫을 배분받았는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난히 적게 배분을 받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배분을 해주는 사람은 박사라고 불렸으며 범죄를 설계하는 인물입니다. 이들은 그를 중심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베이비의 몫은 별로 없지만 그는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어린 시절 박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그를 돕고 있는 베이비는 이제 한 번만 더 도와주면 모든 빚을 다 갚을 수 있었습니다. 언어장애가 있지만 그를 길러준 양아버지에게 한 번만 더하면 모든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수화로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첫눈에 반한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데보라와의 관계도 점점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일을 도와주기로 한 베이비는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베이비는 다음 날 은행을 털고 있는 공범들을 데리고 가기 위해 차에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공범들은 은행을 터는 데 성공했고 대기 중이었건 차에 탔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수상하게 여겼던 전직 군인 출신인 한 남자가 그들을 쫓습니다. 공범 중 한 명이 총을 쏴서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베이비는 차를 빠르게 몰아 공범이 그에게 총을 쏘는 걸 방해했습니다. 결국은 그 남자와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에도 다른 차로 바꿔 탄 후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드디어 베이비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들과 작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이비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그들을 잊고 지내며 데보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박사가 이들을 찾아냈고 베이비를 협박하며 다시 데려왔습니다. 데보라에게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들키고 싶지 않은 베이비는 어떻게 그녀에게 상황을 설명할까요? 이들의 결말은 여러분들이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보시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영화보다 기억이 남는 <베이비 드라이버> OST
이 영화의 리뷰에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OST가 기억에 남는다, OST가 너무 좋았다, 등 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주인공의 현란하고 빠른 드라이빙 스킬과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들이 많았는데 그 만큼 OST가 영화의 장면마다 적절하게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우리가 익숙한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하지만 모든 평론가가 평점을 후하게 준 이유도 음악을 활용하여 뛰어난 연출을 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감독 애드가 라이트는 코미디 영화를 주로 연출하며 영화 속 음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곡만 3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동차 추격씬이나 도주 씬 등 급박한 상황을 연출하는 장면들에서는 음악만으로 관객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베이비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가수와 DJ 활동도 같이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 음악과 관계가 깊은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에는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이 연출이 되었는데 주인공이 DJ도 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걷는 장면이 너무 인상에 깊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는 스토리와 관계없지만 주인공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믹싱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으로 영화가 긴장 속으로 빠지는 장명과 연결이 됩니다. 그만큼 감독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영화의 출연진과 베이비 드라이버 리뷰
영화의 주인공 베이비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는 1994년생으로 배우, 가수, DJ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영화 <캐리>로 데뷔를 했고 <안녕, 헤이즐>, <다이버전트>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좋은 영화에 많이 출연하여 점점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고 있었지만 몇 년 전 안 좋은 사건으로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연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대중들에게는 이미 안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어 영화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그의 연인으로 나온 릴리 제임스는 <맘마미아>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 뒤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로 인기를 얻고 베이비 드라이버의 여주인공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에게 인식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둘이 출연한 베이비 드라이버가 어떤 장르인지도 모르고 포스트만 본 후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레트로 한 색감의 포스터와 드라이버라는 요소만 봐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참 좋은 영화일 것 같았고 역시 내용은 진부하고 익숙했지만 OST 듣는 재미로 영화를 끝까지 본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 속의 OST 역할은 <베이비 드라이버>를 뮤지컬 영화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으며 음악의 템포로 영화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박진감 넘치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음악으로 몰입되는 이 영화를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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