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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버드 박스 산드라 블록의 숨막히는 스릴러물

by 코카-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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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드 박스 숨막히는 스릴러 내용

평범한 일상의 어느 도시입니다.

자매는 어느 때와 같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화가였던 언니 멜로리(산드라 블록)는 작업실에서 동생(제시카)과 함께 유럽과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집단 자살 뉴스를 듣습니다. 임신 중이던 멜로리는 동생과 함께 정기 검진을 받고 병원을 갔다 오던 중 뉴스에서 보던 사람들의 끔찍한 이상한 증세를 목격하게 되며 겁에 질린 두 자매는 차를 황급히 몰고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동생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보고선 차 사고를 냈으며 전복된 차량에서 나온 멜로리는 동생을 찾다 트럭에 치여 자살하는 동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앞에서 동생의 끔찍한 자살 장면을 본 멜로리는 정신없이 방황하던 중 톰(트래반트 로즈)의 도움으로 안전한 근처의 집으로 피신했습니다.

이후 이 영화의 내용이 시작되는데 초반부터 긴장감과 몰입감이 있어 집중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집안에는 아직 자살을 하지 않는 정상인들이 있었고 한 블록 옆에서 온 다른 임산부도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을 겪으면서 연인이 되는 톰도 있습니다. 

한 집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있으니 식량확보가 가장 급했는데 무리 중 한 명이 자신이 일하던 마트로 가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마트에 가기로 할 5명이 결정되며 모두 눈을 가리고 내비게이션만으로 마트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마트에서도 사건이 생겨 희생자가 생기는데 한 명 두 명씩 이런 저런 사건들로 죽게 됩니다.

 

이후 맬로리와 다른 임산부 사이에서 아이들이 태워 나고, 결국 톰과 멜로리, 그리고 두 아이들만 살아남았습니다.

톰 또한 멜로리와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이제부터 멜로리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마지막 희망인 강 하류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멜로리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영화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영화의 제목이 왜 <버드 박스> 인지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버드 박스의 주연 산드라 블록

수잔 비에르 감독의 영화 <버드 박스>는 산드라 블록, 트라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가 주연으로 출연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산드라 블록은 전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하고 인기 있는 배우라 출연하는 영화들은 거의 흥행을 일으켰는데 제가 처음으로 그녀의 영화를 본 건 키아누 리브스와 같이 출연한 <스피드>입니다. 테러 대상의 버스 승객으로 나온 산드라 블록이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대신해 운전대를 대신 잡는 영화 내용으로 이 영화로 그녀는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기억나는 영화는 <그래비티>입니다. 이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우주 미아가 된 그녀의 무사 귀환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빛나며 많은 사람들이 우주영화 중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을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우주 영화하면 <그래비티>를 추천합니다.

이전에 출연한 영화들과 비교하여 <버드 박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산드라 블록의 외모는 더 이상 늙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연기력은 점점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산드라 블록의 출연 영화는 믿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3. 보는 내내 숨막히는 몰입감

"살아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보지 말라" <버드 박스> 포스터 밑에 쓰여있는 한 문장은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많은 영화를 시청하면서 제목만 보고 넘기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 영화들 중 하나가 <버드 박스>였습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긴장감과 몰입감이 있는지 몰랐고 다시 한번 산드라 블록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하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은 저에게 시원함보다는 무엇인가 과제를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현상이 현실에서도 곧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니 '나라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한 거 같습니다.  

산드라 블록은 <그래비티>에서도 생존을 위해 처절한 연기를 보여줬는데  <버드 박스>에서도 굉장히 처절하게 무사귀환을 연기했습니다. 생존을 위한 영화를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 첫 주에 45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으며  '버드 박스 챌린지' 또한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 챌린지는 위험성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도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의 평점이 좋은 영화라 더위가 다가오는 이 시기에 혼자 영화보기에는 이 영화가 정말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아마 혼자 영화를 시청하는 게 가장 재밌게 보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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