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이슨 본 시리즈와 내용
2016년에 개봉했으며 가장 재미있게 관람한 시리즈 영화 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제이슨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로 시작했으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에 이어 마지막으로는 오늘 소개드릴 <제이슨 본>까지 5편의 작품이 있습니다.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조용히 숨어서 은둔생활을 하던 제이슨 본과 아직도 그를 잡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CIA앞에 마침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어 음모를 밝혀내는 내용입니다. CIA의 옛 직원 니키는 본을 도와주기 위해 CIA 컴퓨터를 해킹하여 본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걸 알고 있는 CIA는 그 둘을 추적하여 제거하려 하는데 그 이유는 트레드스톤이라는 극비 문서를 외부에 알려지는 걸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니키는 저격수에 의해 사망했고 그 저격수는 드웨이 국장의 지시로 본까지 찾아 죽이려 합니다. 저격수는 뱅상 카셀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그는 제이슨 본 때문에 적국 포로로 2년간 고문당했으며 그에 대한 원한으로 제이슨 본 제거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주인공의 아버지 리처드 웹의 암살에도 관여한 이력이 있으며 본도 그 사실을 점점 기억하게 됩니다.
극 중 또 한명의 주연급인 헤더는 드웨이 국장에게 제이슨 본의 CIA 복귀를 설득하는 인물이지만 드웨이 국장은 설득당하는 척하면서 주인공을 제거하기 위해 저격수와 몰래 다른 작전을 꾸밉니다. 헤더는 항상 의심스러운 드웨이 국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제이슨 본에게 계속 도움을 주며 신뢰를 주지만 결국은 본인의 성공을 위한 일에 본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헤더는 드웨이 국장을 죽이며 제이슨 본에게 충분한 신뢰를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본은 그녀의 야심을 알게 됩니다.
첩보영화의 특징이지만 본 시리즈는 특히 전개가 빠르고 흐름이 끊기질 않아 지루할 틈이 없어 보는 내내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2. 시리즈의 순서 알아보기
넷플릭스에도 제이슨 본 시리즈가 올라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1편 같은 경우에는 개봉한지가 20년이 되었지만 다시 봐도 손에 땀이 질 정도로 긴장감과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 <제이슨 본> 순서대로 개봉했으며 본 레거시는 멧 데이먼이 아닌 제레미 레너가 나오며 순서대로 봐야 스토리 구성을 제대로 이해는 하겠지만 따로 봐도 스토리 전개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1편부터 3편까지는 개봉일이 짧은 텀이었지만 2016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은 맷 데이먼의 강력한 요청이 있어 제작되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이 배역에 애착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촬영을 하여 보는 눈이 즐거우며 근접 액션, 총기 액션, 저격수, 오토바이와 자동차 추격 등 액션의 볼거리가 화려합니다. CIA 비밀 암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이슨 본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며 자신을 이용한 CIA에 복수를 하는 내용이며 젊은 멧 데이먼과 중후한 멧 데이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 본 시리즈는 미국의 작가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각색하여 재해석한 영화로 소설이 원작입니다.
소설을 읽어 보진 않았지만 영화 내용은 소설과는 다른 점이 많다고 하니 영화를 좋아하셨던 분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제이슨 본 시리즈의 총평
개인적으로 첩보물 중 007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등 많은 시리즈가 있지만 본 시리즈가 가장 몰입감 있었으며 액션들이 화려하여 볼거리도 많았던 영화로 가장 추천하는 시리즈입니다. 스토리 또한 깔끔하게 진행되어 이해하기 쉬웠고 짧은 영화는 아니지만 장면들이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보통 누군가를 쫓으며 상대를 제거하는 첩보물과는 달리 주인공이 쫓기는 스토리가 더욱 긴장감을 유발하며, 멀끔한 슈트를 입지 않았고 초능력 같은 장비들 없이 스스로 살아남고 혼자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악에 대응하는 그런 인간미 있는 영웅에 더 몰입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영화와는 별개로 본 시리즈 덕분에 멧 데이먼이란 좋은 배우를 알았고 이제 그의 주연작들은 빼놓지 않고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미국인 다운 배우로 뽑혔던 배우이며 모범생 같은 이미지로 사랑을 많이 받는 배우이고 실제로도 IQ가 굉장히 높은 배우라고 합니다. 출연작 중 기억이 남는 영화는 <스틸워터>, <마션>, <그린존> 등이 있습니다. 모두 주연을 맡은 영화들입니다. 본 시리즈는 OST 또한 많이 명곡들을 남겼고 개인적으로 <본 얼티메이텀>의 Extreme Ways는 아직도 저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재생 중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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